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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올해 400가구 가스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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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올해 시민 400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400가구를 방문해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400가구에 사업비 9천800만원(국비 7천800만원, 시․구비 1천960만원)을 투입한다. 오는 3월까지 구청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대상가구를 확정,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함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으로 현재 시설개선이 되지 않은 LPG사용가구며, 가구당 교체비용 24만 5천원 전액이 지원된다.

관련법 개정으로 내년까지 LPG사용시설 중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가스배관을 바꾸지 않으면 20~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어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곳의 가스배관을 무료로 교체해주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총 사업비 2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9천677가구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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