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여선교회위원회가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을 돕고자 대전 그리스도의교회와 연합해 지난 21일 '희망코리아 사랑담아 반찬 나누기'를 개최했다.
대전 그리스도의교회(담임목사 김덕원)는 매달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반찬 나누기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누기는 오이 소박이, 진미채, 제육볶음 등 여러가지 반찬을 대전 그리스도의교회의 교인들과 한기총 여선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같이 만들었다.
이후, 개인 가정과 양로원, 지역 아동센터 등 종교를 초월해 어려움이 있는 곳 100군데를 선정하고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전달과정에서 그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기총 여선교위원회 임보실 위원장은 "이 반찬들로 그분들이 새 힘을 받고 위로받고, 기쁨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반찬나눔에 참가한 대전 그리스도의교회 윤명자 권사는 "이 반찬을 통해 예수님이 방문한거 같이 이 반찬을 먹고 구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광명 그리스도의교회 김광숙 권사도 "많은 도전을 받았다며, 돌아가서 한두가정을 비롯해 시작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기총 여선교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운 이웃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