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충청권 13개 지자체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대전 5개 자치구,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충북 청주시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등은 14일 대전시청에서 'G14 대전충청권 공동발전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전과 충남지역의 최대 현안인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공동협력 방안과 문화관광 공동 홍보체계 구축 등 14개 사업을 논의했다.
단기적으로 협력 가능한 사업들은 지자체별 실무 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 협력 과제들은 지속적인 사업 공유와 협의를 거쳐 예산 확보 등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G14 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2007년 5월 G9 명칭으로 구성됐다가 지난 2017년 5월 대전시 5개 자치구를 포함, G14 명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