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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성교회, 나라사랑을 위한 시민운동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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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대한물산장려운동'이라는 시민운동을 펼치기로 결정

김윤태 담임목사가 '대한물산장려운동'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 신성동에 위치한 신성교회(담임목사 김윤태)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한일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광복절 기념예배를 드리고 시민운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성교회 김윤태 담임목사는 "어떻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도울 수 있을지 당회원들과 함께 회의하고 기도하고 숙고한 끝에 '대한물산장려운동'을 벌이기로 결의 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 발표한 시민운동 성명은 지난 1920년에 일어났던 조선물산장려운동을 모티브 삼아 '제 2의 나라사랑 운동' 인 '대한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자는 내용이다.

애국애족정신을 강조했던 조선물산장려운동의 주제에서 착안해 '대한사람 대한으로'. '내 살림은 내것으로'란 주제를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여행 자제, ▲지방중소도시를 살리는 국내 여행 권장, ▲국산품과 토산품애용, ▲중소기업 제품 사용 등 로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광복주일을 맞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또한 이날 광복주일을 기념해 애국가 제창과 만세삼창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윤태 목사는 "이 운동이 우리 교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교회들과 연대하고, 시민사회로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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