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검색
  • 0
닫기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 구국릴레이 기도운동

0

- +

13일, 천안 신부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상품 불매운동과 8.15독립기념 퍼포먼스' 열어

호서대학교에서 'STOP JAPAN'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구국릴레이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구국 릴레이 기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천안 신부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다시 규탄하고자 호서대 연극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일본상품 불매운동과 8.15독립기념 퍼포먼스'를 열었다.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는 지난 1일부터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구국 릴레이 기도를 열고 있었으며, 병천 유관순열사생가의 매봉교회에서 시작해 천안 독립기념관 광장, 천안 신부공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등 자리를 옮겨가며 진행하고 있다.

호서대 연극학과 학생들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한 '8.15독립기념 퍼포먼스' 현장

 


13일에 열린 '일본상품 불매운동과 8.15독립기념 퍼포먼스'에서는 호서대 연극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흰색 저고리와 검은색 하의를 입고 광복을 상징하는 홀로 아리랑에 맞춰진 댄스와 어린소녀들을 탄압하는 일본군, 독립선언문 낭독 등 만세운동 당일을 재현하는 구성으로 전개했다.

또한, 한쪽에서는 기독교학과 학생들이 자기의 마음을 담아 나라사랑 메시지를 적고 손도장으로 애국의 마음을 표현하며, 시민들과 함께 일본불매운동을 펼치고, 동참한 시민들에게는 '위안부 기억 팔찌'를 제공했다.

시민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마음을 전하는 애국편지를 적고 있다.

 

자신의 뜻을 전하는 손도장 찍기 현장

 


기독교학과 함영혜 학생은 "친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해서 좋았구, 이번에 충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구국정신을 돼새김할 수 있었다며, 특히 우리가 자발적인 참여를 했을때 교수님들이 한마음으로 같이 도와주셨어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홍예솔 학생도 "이렇게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런 캠페인, 운동에 시민들이 같이 참석해주셔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번 구국릴레이 운동을 기획한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 황병준 교수

 


릴레이운동을 기획한 기독교학과 황병준 교수는 "이 릴레이 기도운동을 전국으로 그리고 전세계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같이 동참한 호서대 신학대학원장 김동주 교수는 "기도의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도록 협력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