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 실험실에서 '제2기 중국 화장품 전문가 기술향상 연수과정'에 참여한 중국 연수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는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송호연 교수) 주관으로 23일까지 교내 지역혁신관에서 '제2기 중국 화장품전문가 기술향상 연수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화장품 관련 기초이론과 제조, 분석실습, 생산공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특히, 립스틱 제조실습에서는 색을 만드는 조색(調色), 원료배합과정, 제형을 굳히는 몰딩 실습 등이 이어졌다.
또 23일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리봄화장품(주)의 생산 현장을 견학해 화장품 제조에서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을 견학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송호연 센터장은 "지난 1월에 진행된 제1기 화장품 전문가 기술향상 연수과정에 대한 만족도와 고도화가 필요해짐에 따라 제2기 연수과정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기업의 발전과 중국 시장 마케팅, 차별화된 신뢰도 확보와 우수제품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