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검색
  • 0
닫기

계룡 -15도…대전·세종·충남 올겨울 최저기온 관측

0

- +

세종과 충남 6개 시군 한파주의보 발효 중
7일 아침까지 추위 이어지다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사진=자료사진)

 

대전과 세종·충남 곳곳에서 올겨울 최저기온이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충남 계룡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졌고 청양 영하 13.8도, 천안 영하 12.8도, 세종 연서면 영하 12.5도, 공주 영하 12.5도, 금산 영하 12.3도, 당진 영하 11.4도, 아산 영하 11.1도, 논산 영하 10.9도, 홍성 영하 10.8도, 부여 영하 10.7도, 예산 영하 10.6도, 대전 영하 10.5도, 서산 영하 10.3도, 태안 영하 9.8도, 서천 영하 9.4도, 보령 영하 8.6도 등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세종과 충남 계룡, 청양, 금산, 논산, 공주, 천안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6일 오전 6시 기온과 전일 대비 기온차. (자료=기상청 제공)

 

한파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이번 추위는 7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서서히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함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까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 크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6일 오전 8시 기준 최저기온 분포도. 보라색 부분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지역들이다. (자료=기상청 제공)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