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전YWCA)
대전YWCA가 지난달 15일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이 선출된 제 35대 회장 취임식을 지난 12일, 대전YWCA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전YWCA는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 · 평화 · 창조 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화통일운동, 여성운동, 탈핵생명운동 등을 사역하고 있다.
지난 12일에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관 내 관계자들로만 진행됐으며, 임기를 마친 34대 김정민 회장은 이임사에서 "흔들림 없이 올곧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해주시고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대전YWCA)
또한, 새롭게 취임한 35대 정혜원 회장은 "YWCA창립정신을 잊지 않고 늘 섬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정혜원 회장은 2001년 성폭력 가정폭력위원으로 대전YWCA에서 활동을 시작해 2016년부터 제 1부회장으로 일해 왔으며, 한국가족복지실천학회 이사, 한국다문화가족학회 운영이사,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이사, 대전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회 위원, 대전광역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역임하며 현재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