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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주말 새 3명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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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종사자, 해외 입국자, 확진자 접촉자 등 확진
"감염 가능성 있는 동선 확인 안 돼…접촉자는 가족들"
확진자 나온 입시학원 전수조사 중…22명 음성 판정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대전에서 주말 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요양병원 종사자, 해외 입국자 등이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3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34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확진 전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자가격리 중 전수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상태였던 만큼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선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 2명으로 파악됐다.

대전에서는 전날에도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32번 확진자)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33번 확진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2번 확진자는 충남 논산 소재 요양병원 근무자로 지난 25일 미열이 있어 26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에서 자가격리를 하다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내 추가 동선은 확인되지 않고 접촉자 가족 3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33번 확진자 역시 추가 동선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접촉자는 가족 2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브리핑에서 "32번 확진자의 경우 논산에 있는 요양병원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에 해당된다고 보고 동선 확인을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논산시와 긴밀히 협의해 이 확진자가 어디서부터 감염됐는지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 지역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무더기 확진 사례가 있는 만큼 대전지역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검사 필요성도 충분히 제기되고 있다"며 "필요하면 바로 전수검사에 들어가도록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입시학원에 다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29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강사와 학생 등 40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2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도 금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사안에 따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개를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심층역학조사를 거쳐 최종 발표 시점까지 시간차가 발생하다 보니 시민들께서 궁금해하시고 답답해하시는 측면이 있음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만 이 과정에서 정보 공개로 비난이 쏟아지면서 확진자들이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그런 과정이 반복되며 상세 공개와 관련해 소극적으로 대하는 경우가 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를 보듬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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