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전시 '광고, 상상을 현실로' 포스터.(사진=코바코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국립중앙도서관은 27일 오후 2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광고, 상상을 현실로'라는 공동전시 행사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광고인 '덕상세창양행고백'(1886년)을 비롯해 직업으로서의 광고인과 광고업에 대한 내용, 우리나라 최초의 공익광고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1981년) 등 한국 공익광고 40년 역사 등을 선보였다.
다양한 광고 관련 체험 공간과 세계 3대 광고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꾸며졌다.
전시 기간에는 현직 광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광고인이 들려주는 생생한 광고이야기'라는 온라인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은 8월 초쯤 중앙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된다.
이번 전시 행사는 세종도서관에서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고, 본 전시와는 별도의 순회 전시는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경북도서관에서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린다.
코바코는 중앙도서관과 협력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요 공간에 대한 방역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전시장 환기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