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14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15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남부는 20~60㎜, 충남북부는 최대 3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충남 천안·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홍성에는 14일 저녁을 기해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와 함께 세종과 충남 공주·논산·부여·청양·서천에는 폭염 경보가, 대전과 충남 천안·아산·금산·예산·보령·홍성·계룡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29~33도 사이로 덥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