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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안에서 도움 필요하면?"..'코레일톡'으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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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메시지, 승무원 무선단말기로 바로 전송..익명성 보호
위급상황, 객실 소란은 물론 냉난방 요청까지

한국철도 '서비스콜' 화면. (사진=한국철도 제공)

 

열차 이용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승무원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14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화면에서 '서비스콜' 아이콘을 누르면 승무원에게 간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제공한다.

응급환자나 취객, 폭행, 난동 등 위급상황 발생이나 마스크 미착용, 객실 냉난방 등 유형을 선택하거나 직접 내용을 입력할 수 있다.

승객이 보낸 메시지는 승무원의 무선이동단말기에 바로 보내진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객실 통로에 나가서 무전 호출기로 연락하거나 승무원 순회를 기다려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제보자의 익명성도 보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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