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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백신 이상 증상 52건 신고…"현재 위중·입원환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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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부분 발열과 오심, 구토, 울렁거림 호소"
대전 어르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 62곳 접종 중단
"컨디션 좋을 때 등 여러 가지 수칙 지켜 맞아 달라"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대전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22일까지 52건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사망자 2명이 포함된 숫자로, 대부분 발열과 오심, 구토, 울렁거림을 호소했으며 현재 이와 관련해 위중하거나 입원 중인 환자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또 어린이 접종과 관련해 들어온 이상 반응 신고는 없다고 덧붙였다.

대전에서는 지난 19일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이튿날 숨진 데 이어 의식불명에 빠졌던 70대 여성도 숨지는 등 2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

전국적으로도 사망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난 19일 하루 6만 명이 넘던 대전지역 접종자 수는 20일 3만4000여 명, 21일 1만6000여 명, 22일에는 8740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전체적으로 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은 있다"는 것이 시 당국의 설명이다.

대전지역 어르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 625곳 가운데 약 10%인 62곳은 접종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감 백신 접종, 특히 어르신 접종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시 당국은 설명했다. 다만 "컨디션이 좋을 때 등 여러 가지 수칙을 지켜 맞아주시고 접종 전 예진표 체크항목 등을 토대로 좀 더 섬세하게 의사와 상의한 상태에서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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