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가칭)충남온라인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개방해 운영하는 학교로 단위 학교 미개설 과목과 다양한 고시외 과목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설립예정지는 전 덕산고등학교 부지로 유휴시설물을 활용해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 강의실 6실과 융복합 강의실 1실이 주요 시설로 들어선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신설 학교 교명 공모도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누리집에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이후 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자문을 거쳐 향후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교명이 정해질 전망이다.